경배하는 자들의 두 큰 무리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를 경배하라 하더라”(계 14:6, 7).

이 기별에 유의할 때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의 주위를 환기시켜 말씀을 엄밀히 검토하는 일과 제칠일 안식일을 거짓된 안식일로 변개시킨 권세에 관한 참된 빛에 대하여 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이다. 유일하신 참된 하나님은 잊어버린 바 되었고 당신의 율법은 버림받았으며 당신의 거룩한 안식일 제도는 불법의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바닥에 짓밟힌 바 되었다. 그처럼 뚜렷하고 명백한 넷째 계명은 무시를 당하였다. 천지를 창조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이 누구이심을 선포하는 기념일인 안식일은 무너졌으며 거짓된 안식일이 세상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리하여 하나님의 계명은 침해를 받았다. 거짓된 안식일이 참된 표준이 될 수 없었다.

첫째 천사의 기별은 사람들에게 세상과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우리들의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사람들은 법왕의 제도를 존중하였으며 이 여호와의 율법을 무력하게 하였으나 이 문제에 대한 지식은 증가하여야만 하였다.

공중에 나는 천사로 말미암아 전파된 기별은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서 뱀에게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희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고 말씀하셨을 때에 선포하신 바 동일한 복음이다. 바로 여기에 사단의 권세와 싸워서 이기기 위하여 전쟁 마당에 서실 구세주에 대한 첫 약속의 말씀이 주어졌다. 그리스도께서는당신의 거룩한 율법에 나타나신 같은 하나님의 품성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당신의 율법은 당신의 품성의 사본이다. 그리스도는 율법이셨고 동시에 복음이셨다.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천사하나님의 율법을 선포하고 있는데 이는 구원의 복음이 인간들로 율법에 순종케하여 저들의 품성이 거룩한 모습을 닮을 있기 때문이다.

이사야 58에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이 하는 일과 천지의 창조주에 대하여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사 58:12)고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기념일인 당신의 제칠일 안식일은 높이 추대될 것이다.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사 58:12-14).

교회와 세상의 역사는 충성된 자와 충성되지 못한 자를 여기에 뚜렷하게 밝혀주고 있다. 충성된 자는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선포를 듣고 저들의 발길을 돌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예와 영광을 들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도리를 따른다. 반대하는 세력은 당신의 율법에 침해를 입히므로 하나님께 욕을 돌리며 당신의 말씀의 빛이 거룩한 계명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법왕의 권한으로 율법이 훼손된 것을 나타내 보여줄 때 저들은 죄의식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전체의 율법을 없애버리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저들이 율법을 없앨 수 있었을까? 결코 그럴 수 없었다. 성경을 탐구하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율법이 변역함이 없고 영원하며 당신의 기념일인 안식일은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지속되고 모든 거짓된 신들과 구별하여 오직 참된 하나님만을 가리킬 것이다.

사단은 그가 하늘에서부터 시작한 일 곧 하나님의 율법을 변개시키는 일을 수행하기 위하여 끈질기고 굴함이 없이 온갖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자신이 타락하기 이전에 천국에서 제시했던 이론 즉 하나님의 율법이 불완전하므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그 이론을 세상 사람들이 믿도록 하는 데 성공하였다. 소위 기독교회라고 공언하는 대부분이 저들의 말로 표명하지 않을 때에는 행동으로라도 동일한 오류를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나타내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의 율법이 일점 일획이라도 변개되었다면 사단은 천국에서 얻을 수 없었던 것을 이 지상에서 얻게 되었을 것이다. 그는 교회와 세상을 사로잡으려는 희망으로 그의 미혹하는 올무를 준비하였다. 순종의 자식과 불순종의 자식 그리고 충성되고 참된 충성되지 못하고 참되지 못한 자들 사이에 구별하는 선이 그어졌다.짐승과 그의 우상을 경배하는 자들참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의 무리가 형성되고 있다.”(2기별,105- 107)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