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2장의 교훈-세계적 국가들에 대한 예언과 영원한 나라


다니엘서 2 장의 느부갓네살의 꿈은 역사적이고 전세계적인 다섯 제국을 소개한다. 첫 네 제국은 이 세상의 속하였고 금세 사라졌다. 다섯째 왕국은 불멸하고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느부갓네살에게 주신 꿈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종말에 이르기까지 몇 국가들의 미래를 보이셨다. 왕은 한 신상을 보았는데 그 신상의 여러 부분들은 막강한 세계적인 권력들을 나타냈다. 금 머리는 바벨론을 나타냈다. 은으로 된 가슴과 팔은 그 다음의 세계 제국인 메데-페르시아를, 놋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는 헬라제국을 나타냈다. 철로 된 다리는 로마를 나타내며, 철과 진흙의 발과 발가락은 로마의 분열로 이루어진 국가들을 나타냈다. 철과 진흙을 섞어 합치는 일이 불가능한 것처럼 유럽의 국가들은 결코 합하지 아니할 것임을 예언하고 있다. 챨스 대제, 루이 14세, 나폴레옹, 카이저 빌헬름, 히틀러 등 이들 모두는 통일 유럽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무슨 이유였는가? 다니엘서 2:43을 읽어 보면 알 수 있다.daniel2

유럽을 연합시키고자 하는 많은 시도가 있어 왔다. 사람들은 또 다른 세계적 세력을 일으키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찰스 대제, 찰스 5세, 루이 14세, 나폴레옹, 카이저 빌헬름, 히틀러 등이 그러한 인물이다. 그러나 실패로 끝났다.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그리스도의 시대 이래로 줄곧 해석자들은 그 제국들을 바벨론(605-539 B.C.), 메데 페르시아(539-331 B.C.), 헬라(331-168 B.C.), 로마(168 B.C.-A.D. 476)로 인정했다. 예언 그대로, 로마를 계승한 제국은 없었다. 주후 4세기와 5세기에 걸쳐서 로마는 작은 나라들로 분열되어 후에 유럽의 열국(列國)들이 되었다. 여러 세기를 통하여, 샤를마뉴, 찰스 5세, 나폴레옹, 카이저 빌헤름, 히틀러와 같은 강력한 통치자들이 또 하나의 다른 세계 제국을 건설하고자 시도해왔다. 그러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단 2:43)고 한 예언 그대로 그들은 모두 실패했다.

그리스도의 나라는 어떤 인간의 제국과 동시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분이 지상에 계시는 동안, 곧 로마가 지배하고 있을 당시에는 모든 나라들을 부숴뜨리는 돌 나라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 철과 진흙으로 된 발의 시대, 분열된 국가들의 시대가 지난 후에야 그 나라가 올 것이었다. 그 나라는 그리스도께서 의인들과 악인들을 분리시키는 재림 때에 세워질 것이다(마 25:31-37).
하나님께서는 각 나라가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는지 시험하심

“활동 무대에 등장했던 각 나라들은 “순찰자”요 “거룩한 자”이신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는지 하지 않는지를 보이기 위하여 지상의 각 자리를 차지하도록 허락된 것이다. 예언은 세계의 대제국들 곧 바벨론, 메데·바사, 헬라, 그리고 로마의 흥망을 묘사하였다. 약소국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각 나라들에서도 역사는 반복되었다. 나라마다 그 시험 기간이 있었고, 모두 시험에 떨어졌고, 그 영광은 쇠하였고 권력이 떠났으며, 그 자리는 다른 나라에 의해 차지당하였다.”(교육, 176)

“이스라엘에서 벗겨진 왕관은 바벨론, 메데·바사, 혤라, 로마의 순으로 계속 넘어갔다. 하나님께서는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고 하셨다.”(교육, 179)
다니엘 2 장의 이중적 상징

“느부갓네살에게 나타났던 그 우상은 권세와 영광 가운데 있던 지상 왕국들의 퇴락 현상을 상징하는 한편 또한 그것은 이 왕국들의 백성들 사이에 있을 종교와 도덕성의 퇴화 현상을 아주 적절하게 상징한다. 열국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과 같은 비례로 그들은 도덕적으로 약해진다.
바벨론이 망한 것은 바벨론이 번영 중에 있을 때 그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그 번영의 영광을 인간의 업적으로 돌렸기 때문이었다. 메데바사 왕국이 하늘의 진노를 받은 것은 이 나라가 하나님의 율법을 발로 밟았기 때문이었다. 그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었다. 메데바사 안에는 참람하고, 사악하고, 타락한 감화가 편만하였다.
그 다음 왕국들도 더욱 천박하고 부패하였다. 그들이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을 내던져 버렸기 때문에 퇴보된 것이었다. 그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렸을 때 도덕적 가치를 재는 저울은 점점 더 낮아져 갔다.

거 대한 로마 제국이 산산 조각으로 부서진 후 그 더미에서 강력한 세력 로마 천주교가 일어났다. 이 교회는 그녀의 무류설과 그녀의 전통적인 종교를 자랑한다. 이 교회의 사제들은 교인들이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대해 무지하도록 구류하여 그들의 지배권을 유지한다.” (청년 지도자 1903. 9. 22)
하나님께서 꿈을 통하여 느부갓네살 왕에게 가르쳐주신 교훈

“느부갓네살은 이 해석을 하나님의 계시로 받아 들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다니엘에게 그 꿈이 아주 자세하게 계시되었기 때문이었다.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느부갓네살에게 전해진 엄숙한 진리는 그 주권자의 마음에 깊은 감명을 끼쳤으며 그는 두려운 마음과 겸손한 마음으로 엎드려 경배하였다….
느부갓네살은 그 나라의 가장 뛰어난 학자들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사이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를 알았다.” (청년 지도자 1903. 9. 8)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하나님이 지상의 모든 왕들과 군주들의 통치자이신 것을 보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마땅히 모든 신의 신이라고 공포되어야만 하였다. 하나님은 느부갓네살이 지상 왕국의 통치자들에게는 하늘에 한 주권자가 계심을 깨닫게 되기를 바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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