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보화

여덟가지 건강 법칙

건강은 보화이다. 현세의 일시적인 소유 중에서 건강은 가장 귀하다. 건강의 활력을 잃으면서 재물과 학식과 명예를 얻는다면, 그것은 값 비싼 희생을 치르고 얻는 것이다. 만일 건강이 좋지 못하다면 이들 중에 아무것도 행복을 확보해 주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건강을 남용하는 것은 두려운 죄이다. 왜냐하면 비록 그러한 방법으로 다소간의 교육을 얻었을지라도 그러한 남용은 우리의 생명을 약화시킬 것이며, 우리를 실패자로 만들기 때문이다.

깨끗한 공기, 햇빛, 절제, 휴식, 운동, 적당한 식사, 물의 사용,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 이것들은 참된 치료제이다. 모든 사람은 천연계의 치유력에 대한 지식을 알고 그것을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환자의 치료에 속한 원칙들을 이해하고 이 지식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실제적 훈련을 하는 것은 다 같이 요긴하다. 자연 요법의 이용은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많은 주의와 노력이 요구된다. 치료와 회복에 있어서, 자연의 과정은 점진적이므로 참을성 없는 사람들에게는 느린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해로운 방종을 버리는 데는 희생이 요구된다.

그러나 결국에 가서는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는 자연이 일을 현명하게 잘 한다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 자연법칙에 꾸준히 순종하는 사람들은 육신과 정신의 건강에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건강관리에 너무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병이 감염된 후에 치료하는 법을 아는 것보다 병을 예방하는 것이 훨씬 더 좋다. 자기 자신을 위하여, 그리고 인류를 위하여, 생명의 법칙에 관한 것을 이해하고 양심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각 사람의 의무이다. 모든 사람은 모든 유기적 조직체 중에서 가장 훌륭한 인체에 대하여 잘 알 필요가 있다. 그들은 여러 기관들의 기능과 모든 기관들의 건전한 작용을 위한 상호의존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그들은 정신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것들을 지배하는 법칙들을 연구해야 한다. 창조 주께서 모든 인간에게 주신 가장 좋은 그리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의사들은 다음과 같다.

1. 깨끗한 공기

2. 햇빛

3. 절제

4. 휴식

5. 운동

6. 올바른 식사

7. 물

8. 하나님 능력을 의지함

1. 깨끗한 공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 중 가장 귀한 선물 중 하나는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이다. 인간은 음식 없이 길게는 몇 달, 물 없이는 며칠을 견딜 수 있지만 공기-산소가 없이는 몇 분을 살지 못한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신선한 공기라는 요소가 건강에 얼마나 필수적이라는 것을 잊은 채 다른 수단을 그들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하늘이 주는 공기는 낮이나 밤에 우리가 무료로 누릴 수 있는 가장 귀한 축복 중 하나이다. 신선 한 공기는 피를 정화시키고, 신체를 상쾌하게 하며 건강하게 하고 튼튼하게 해 준다. 그러나 신체는 산소를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신선한 공기를 일정하게 계속 호흡해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 가 마시는 공기는 원자들인 “이온”들로 차 있다. 이 원자들은 하나 아니면 그 이상의 전자들을 잃거나 얻음으로 “음이온” 혹 은 “양이온”이 된다. 음이온 산 소가 신체에게 좋은 공기인데 천둥 번개 소나기 이후, 폭포수나 바닷가 해변 근처, 산이나 숲 속에서 음이온 공기를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장소에 가면 누구나 신체가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는 이유는 음이온 공기가 이런 장소에서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한 제안:

날마다 실외에서 운동을 한다.

거의 아무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이다.

걷는 운동은 신체의 모든 기관들도 운동을 하게 된다.코를 통하여 숨을 깊게 쉬고 이것이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게 한다.

겨울을 포함한 사계절 내내 실내와 특별히 침실에도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하여 환기를 시킨다.

기상하자마자 이부자리를 만들거나 개지 말고 햇빛과 신선한 공기에 노출 시킨다.

실내 공기를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 화초를 키우는 것이다. 건강하게 기른 화초들은 실내 공기에 잠식해 있는 독소를 제거해주고 건강에 활력을 주는 산소를 공급해준다.

음이온 산소가 공급되는 전원생활을 한다.

2. 햇빛

이 지구상에 살아있는 모든 생물이나, 동물 사람은 햇빛이 없으면 생존을 할 수 없다.
햇빛에는 생명을 주고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 햇빛은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의사 중에 하나이다.
1800년대 말쯤에 햇빛이 해로운 세균들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오늘날도 햇빛을 사용하여 세균성 염증들을 치료하고 있다. 햇빛은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들을 소독하고 죽일 뿐 아니라 신체의 면역계를 튼튼하게 보강해 준다.

햇빛이 주는 다른 유익점들:

혈압과 호흡률 그리고 맥박수를 낮춘다.

감염과 질병을 막아주는 백혈구들을 증가시킨다

평상시 (안정시) 심장 박 동수를 낮춘다

피가 신체 조직에 산소를 가져가 줄 수 있는 용량을 증가시킨다

혈중 콜레스트롤과 당을 낮춰준다

비타민 D 를 생성하게 해 줌으로 튼튼한 뼈와 치아를 만드는데 기여를 한다.

소화 기능과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우울증 약보다 더 효과적이다.

그러면 햇볕을 어떻게 쪼일 것인가? 실내 유리는 자외선을 95%이상 차단하기 때문에 실외에서 오전 11 이전이나 오후 3 시 이후 아니면 그림자가 본인의 키만 할 때에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일광욕을 받는 시간은 본인의 체력에 맞게 하루에 한 시간 정도가 될 때까지 조금씩 늘리어 가면 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집을 건강과 행복이 있는 곳을 만들고자 하면 우리는 집들을 저지(低地)에서 생기는 독기와 안개가 없는 장소에 세움으로 하늘의 생명소들이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게 해야 한다. 두꺼운 커튼을 걷고 창문과 덧문을 열라. 아무리 아름다울지라도 포도 넝쿨이 가리지 못하게 하라. 그리고 햇빛을 가릴 정도로 나무들을 집 가까이 심지 말라. 햇빛은 커튼과 카펫을 퇴색되게 하고, 사진들을 변색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린 아이들의 뺨에 건강미가 넘치는 혈색을 가져다 줄 것이다.” (치료 275)

3. 절 제

참된 절제는 모든 해로운 것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몸에 유익한 것들은 알맞고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바른 재료로 만든 음식이라 할지라도, 식사에 있어서의 부절제는 소화 기관을 피곤케 하여, 보다 예민하고 거룩한 정서를 흐리게 한다. 신체의 모든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활발하게 움직이기 위하여, 먹고 마시는 일에 엄격한 절제가 참으로 필요하다. 정신은 물론이요 육체노동과 관련된 엄격히 통제된 습관은 목회 사업에 관계된 사람들, 편집인들, 그밖에 앉아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활력을 보존해 주고 인내력을 부여할 것이다. 건강 개 혁에 대한 우리의 모든 공언에 비추어 볼 때,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지나치게 과식을 한다. 식욕의 방 종은 신체적 • 정신적 쇠약의 가장 큰 요인이며, 어디서나 명백하게 볼 수 있는 병약의 기초가 된다. 부절 제는 비 건강 식품을 사용할 때 우리의 식탁에서 시작된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계속된 방종으로 말미암아 소화 기관이 약화되고, 섭취된 음식은 식욕을 만족시키지 못하게 된다. 건전하지 못 한 상태가 조성되고, 보다 자극적인 음식을 갈망하게 된다. 차, 커피, 육류는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이 독 물의 영향으로 신경 계통은 흥분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얼마 동안 정신적으로 활기 있고 상상력이 더욱 생생하게 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 자극제들이 얼마 동안 이러한 기분 좋은 결과를 나타내므로,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그들에게 참으로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계속 그것들을 사용한다.

그러나 언제나 부작용이 따르게 마련이다. 부당하게 자극을 받은 신경 계통은 현재 필요한 힘을 미래를 위해 저장된 힘에서 빌려 온다. 신경계통의 이 모든 일시적인 활성화에는 침체가 따른다. 이 흥분제가 일시적으로 신체를 활기 있게 하는 데 비례하여, 자극이 그 힘을 잃은 후에는 흥분된 기관의 힘이 저하될 것이다. 식욕은 기분 좋은 흥분을 유지시키고 증가시키는 경향을 지닌 보다 강한 무엇인가를 갈망하도록 훈련되며, 마침내 방 종이 습관화되어, 담배, 과실주, 독주 등 의 보다 강력한 자극제를 계속적으로 갈급하게 된다. 식욕은 방종하면 할수록 그 갈망이 더욱 잦아져서 지배하기가 더욱 힘들게 된다. 신체는 더욱 허약해지고, 부자연스런 자극제가 없이는 그 능력이 더욱 떨어지며, 이러한 자극제에 대한 갈망이 더욱 증가하여 마침내 의지가 압박을 당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러한 방종에 대한 부자연스러운 갈망을 거절할 힘을 가지지 못한 것처럼 보이게 된다. 유일 한 안정책은 차, 커피, 과실주, 담배, 아편, 그리고 알코올 음료를 만지지도, 맛보지도, 취급하지도 않는 것이다. 이 세대의 사람들이 사단의 유혹을 대항하고 왜곡된 식욕의 지극히 작은 방종을 저항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강화된 의지의 힘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 필요는 수 세대 전보다 두 배나 더 크다. 그러나 현 세대는 수 세대 전에 살던 사람들보다 그 자제력이 더욱 연약하다. 이러한 자극제에 대하여 식욕을 방종해 온 자들은 그들이 부패한 식욕과 정욕을 그 자녀들에게 전수하였으므로, 온갖 형 태의 부절제를 저항하기 위하여서는 더욱 강한 도덕적 힘이 필요하게 되었다. 우리가 취할 유일하고도 완전한 안정책은 절제의 편에 굳게 서서 위험한 길에 뛰어드는 모험을 하지 않는 것이다.

4. 휴 식

하루에 속한 노동과 활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소비하면 신체는 하루에 소비하였던 에너지를 저축하고 몸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과 기회를 필요로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휴식을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일만 한다면 쉽게 짜증이 나고 피로하여 과민해질 것이다. 반대로 휴식을 너무 많이 취하고 활동을 해 주지 않으면 성취를 이룬 만족감이 없어지므로 불행해지기 더욱 쉬울 것이다. 신체는 활동과 휴식을 적당하게 하여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휴식을 네 가지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1. 매일의 휴식이나 수면-24 시간 중 필요함

2. 주일 휴식-매 7 일마다 (주일 중 일곱째(안식일)날은 창조주께서 정하신 휴일)

3. 레크리에이션, 취미활동-일상적인 정신적 육체적 활동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가 활동 (예: 정원 가꾸기, 등산, 산책, 등등….)

4. 명상과 기도-창조주와 더불어 기도로 교통하고 명상하는 것

불면증과 피로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한 제안 몇 가지:
규 칙적인 수면 시간, 취침은 저녁 9-12 시 사이에 이 때에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몸을 회복시키므로 적어도 12 시 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6-9 시간 취침) 밤 12시 이전에 자는 2시간의 잠은 그 이후에 자는 4시간의 잠과 맞먹는다.신선한 공기를 침실에 항상 환기시킨다.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따른다. (일주일에 5 일 이상)취침 중 위장이 쉴 수 있도록 잠자리에 들기 3 시간 전에 모든 식사를 중단한다.저녁에 가벼운 산책을 한 후 미온수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한다.면 잠옷과, 면 이불을 사용한다.근심 없는 마음과 편안한 심령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모든 근심을 하나님께 맡긴다.

5. 운동

모든 경우에 가능한 한 걷는 것은 병든 신체에 최선의 치료제인데, 이는 이 운동을 통해서 신체의 모든 기관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운동 요법을 의지하는 많은 이들은 운동이 그들에게 끼쳐 주는 것보다 더욱 많은 것을 스스로 근육을 움직임으로 성취할 것이다. 어떤 경우에 활동 부족은 장과 근육에 약화와 수축을 초래하는데, 사용 부족으로 약화된 이런 기관들은 운동을 통해서 강화될 것이다. 걷는 것 을 대신할 만한 운동은 전혀 없다. 이것을 통해서 혈액 순환이 크게 증진된다.

전체적인 신체 조직은 야외에서의 원기 왕성한 운동의 영향을 필요로 한다. 날마다 하는 몇 시간의 육체적인 노동은 신체적인 원기와 쉼을 회복시켜 주고 마음의 피로를 풀어 주는 경향이 있다.

운동의 유익점들:

심장박동을 튼튼히 해 줌으로 신체에 피를 더 공급해주고 심장을 능률적이 되게 함

평상시 (안정시)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낮추어줌

소화와 장의 운동을 개선한다.

불안감을 해소시킴

질병을 예방

신체의 과도한 지방을 태움

콜레스트롤 낮춤

폐기능의 효율과 폐활량을 증가시킴

심장마비 발생률을 20% 로 줄임

땀을 통하여 신체 조직 내에 있는 독소들을 제거한다.

골부피를 증가시킴

백혈구 수치를 증가시키므로 염증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킴

바깥 공기 속에서의 운동은 유익하고, 생명 증진에 필요한 것으로 처방되어야 한다.

6. 올바른 식사

우리의 육체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로 이루어진다. 육체의 조 직은 끊임없이 파괴되고 있으며, 육체의 각 기관이 움직일 때마다 낭비가 생기는데, 그 낭비는 우리의 음식물로 보충된다. 몸의 각 기관은 거기에 해당되는 영양소가 필요하다. 뇌는 그 몫에 해당되는 분량을 공급받아야 하고, 뼈와 근 육과 신경 역시 그들의 몫이 필요하다. 음식물이 피로 바뀌어지고 그 피가 육체의 여러 부분을 이루기 위하여 사용되는 것은 놀라운 과정이다. 그리고 이 과정은 끊임없이 계속되면서 모든 신경과 근육과 조직에 생명과 힘을 공급한다.

음식물의 선택

육체를 이루는데 필요한 요소를 가장 잘 공급해 주는 음식물을 선택해야 한다. 그와 같 은 선택에 있어서 식욕은 안전한 지침이 못 된다. 그릇된 식사 습관으로 말미암아 식욕은 왜곡되었다. 때때로 식욕은 건강을 해치고 활력 대신에 연약함을 초래하는 음식물을 요구한다. 우리는 사 회의 관습에 의하여 안전하게 지도를 받을 수 없다. 도처에 퍼 져 있는 질병과 고통은 식생활에 대한 일반적 오류에 주로 관련되어 있다.

곡식과 과실과 견과와 야채는 우리 창조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선정해 주신 음식물이다. 이러한 식물을 할 수 있는 대로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요리하면 가장 건강적이고 자양적인 식물이 된다. 이런 식 물은 복잡하고 자극성이 있는 음식물에서 얻을 수 없는 힘과 인내력과 정신력을 준다.

피해야 할 음식물들

동물성 지방, 동물성 단 백질=계란, 버터, 육류, 우유, 어류, 트랜스 지방

과다한 설탕, 소금

정제된 식품-흰 밀, 흰 쌀, 흰 설 탕, 초콜릿, 커피, 가공 식품들

규칙적인 식사 습관

많은 경우에 있어서 허하여 식물을 요구하게 되는 것은 낮 동안 소화 기관을 너무 과중히 사용한 때문에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한 끼의 식사를 처리한 후에 그 소화 기관들은 휴식을 요한다. 적어도 식사와 식사 사이에는 대여섯 시간의 간격이 있어야 한다. 가벼운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사회의 습관이요 통념이다. 그러나 이것은 위장을 대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아침식사 때에 위는 하루 중에서 두 번째나 세 번째 식사 때보다 더욱 많은 음식을 처리할 만한 보다 더 양호한 상태에 있다. 아침을 조금 먹고 저녁을 많이 먹는 습관은 잘못이다. 그대의 아침 식사를 그 날 중 가장 영양 있는 식사가 되게 하라. 하루에 두 끼만 먹는 습관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유익함이 판명되었다. 그러나 어떤 사정 아래서 사람들은 세 번째 식사를 요구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만일 조금이라도 먹는 경우에는 아주 가볍고 또한 가장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을 것이다. 바싹 구운 통곡 과자 그리고 과일 혹은 곡류로 된 음료들은 저녁식사에 가장 적합한 음식이다.

간식

위에 대하여 신중한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위가 항상 활동하게 해서는 안 된다. 이 혹사되고 남용된 기관에 좀 평안과 안정과 휴식을 주라…… 정한 식사를 한 후에는 다섯 시간 동안 위에 휴식을 주어야 한다. 다음 식사까지 극소량의 식물이라도 위에 넣지 말 것이다. 이 사이에 위는 그 임무를 수행할 것이며 그 후에야 더 많은 식물을 받아들일 상태가 될 것이다.

7. 깨끗한 물

깨끗한 물은 건강할 때나 병들었을 때를 물론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훌륭한 축복이다. 물을 적당하게 사용하는 것은 건강을 증진시킨다. 그것은 동 물과 인간의 갈증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음료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신체 조직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고 몸의 힘을 도와서 질병을 저항하게 한다.

물은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식사 전 에 깨끗한 온수를 약 2 컵 정도 마시는 것은 조금도 해롭지 않고 오히려 유익을 줄 것이다.

건강할 때나 병이 났을 때나를 물론하고 물은 하늘이 준 가장 좋은 축복 중 하나이다. 물을 적당히 사용하면 건강이 증진된다. 물은 하나님께서 동물과 사람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기 위하여 마련해 주신 음료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체조직의 필요를 공급하는데 도움이 되고 병을 저항하는 체질을 이루는데도 도움이 된다. 물을 신체의 외부에 적용하는 일은 혈액 순환을 규칙적으로 조절하는 가장 손쉽고도 만족스런 방법 중 하나이다. 찬물 혹은 서늘한 물로 하는 목욕은 훌륭한 강장제(强壯劑)이다. 온수욕은 털 구멍을 열어 주므로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크다. 온수욕과 미 온수욕은 다 같이 신경을 안정시켜 주고 순환 작용을 고르게 해 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물을 적당하게 사용함으로 얻는 유익한 효과를 경험으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을 두려워한다. 수치료법(水治療法)은 사람들이 마땅히 그 진가를 인정해야 할 만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그 치료법을 기술적으로 적용하는 데는 많은 사람들이 이행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일이 요구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도 이 문제에 대하여 무지하거나 무관심한 것을 변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고통을 제거하고 병을 근절하기 위하여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많이 있다. 모든 사람은 간단한 가정 치료법에 물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얼마나 마셔야 하나?

성인은 체력과 몸무게에 따라 하루에 약 8-12 컵 사이면 된다.

얼마나 자주 목욕해야 하나?

건강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도 목욕을 등한히 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목욕을 해야 한다. 건강하지 못한 이들은 혈액에 불순물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피부가 건강한 상태에 있지 못하다. 신체가 호흡을 하는 수많은 털구멍, 혹은 작 은 입구가 막혀 폐기물로 차게 된다. 피부를 조심스럽고도 철저하게 닦아서 털구멍이 신체로부터 불순물을 맘껏 방출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병든 연약한 사람들은 주당 두 번 정도의 목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익과 축복이 분명히 필요하며 이보다 더 자주 목욕하는 것은 아주 필요한 일이다.

병이 들었든지 건강하든지 간에 목욕을 하게 되면 호흡 작용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이것을 통해 근육이 좀 더 유연하게 되고 심신은 모두 활기를 얻으며, 지력은 더욱 밝아지고, 모든 기 관은 더욱 생기가 넘치게 된다. 목욕은 신경 진정제이다. 그것은 전반적으로 발한 작용을 촉진하고, 순환을 일 깨우고, 조직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신장과 비뇨기에 유익을 끼치도록 작용한다. 목욕은 장, 위장, 간에 도움을 주어 힘과 새 생명을 준다. 그것은 또한 소화를 촉진하고, 조직을 약 화시키는 대신에 강화시킨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 대신에 제대로 목욕을 하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는데, 이는 순환이 향상되고 다소간 수축되어 있는 자궁 기관을 이완시키기 때문이다. 혈액이 피부에까지 이르게 되기 때문에 모든 혈관을 통해 혈액 순환이 좀 더 용이하고 규칙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의복을 언제나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고 있는 옷은 기공을 통하여 배설되는 노폐물들을 흡수한다. 의복을 자주 바꾸어 입지 않거나 빨지 않으면, 그 불 순물들이 다시 몸 속으로 흡수될 것이다.

간단한 족욕(足浴) 수치료

온수와 냉수를 번갈아 가면서 하는 족욕은 발과 다리에 있는 부기를 없애주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쉬운 수 치료이다. 온수 족 욕은 두통이나, 감기가 오려고 할 때, 심지어 생리통에도 아주 효과가 있는 간단한 수치료이다. 넓고 깊은 물통에 따끈한 물을 담아서 약 20-30 분간 발을 담근다. 몇 분 후 물이 식으므로 조금씩 더운 물을 첨가하면서 원하는 온도를 유지한다. 마칠 때는 냉수를 발을 헹군 후 수건으로 잘 말려 준다.

주의: 어린 아이, 당뇨병성 말초신경계 질환이 있으신 분, 다리에 감각이 없어서 온도 변화를 느끼지 못하시는 분에게는 사용을 금합니다.

8. 하나님의 능력 의지

마음과 육체 간에 존재하는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 그 중 하나가 병에 걸리면 다른 하나가 동정하게 된다. 마음의 상태는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있는 것보다 건강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이 고통 당하고 있는 질병의 대부분은 정신적 우울에서 온다. 슬픔, 걱정, 불만, 후회, 죄책감, 불신 이 모든 것은 생명력을 저하시키고 쇠약과 죽음을 초래한다.

때때로 질병은 상상력에 의하여 생기고, 때로는 악화된다. 만일 병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만 했다면 건강하게 지났을 뻔한 많은 사람들이 일생 동안 환자로 지낸다. 많은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위험에 노출될 때마다 병에 걸릴 것으로 상상하기 때문에 그들이 기대하는 그대로의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 많은 사람들은 오로지 상상적인 원인에서 생긴 질병 때문에 죽는다.

용기, 희망, 믿음, 동정, 사랑은 건강을 증진하고 수명을 연장시킨다. 만족한 정신과 즐거운 마음은 몸에 건강을 주고 심령에 힘을 준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 된다(잠 17:22). 질병의 치료에 있어서 정신적 영향의 효과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올바르게 활 용만 하면, 이 영향은 투병(鬪病)을 위한 가장 효과적 기능 중 하나가 된다.

우리에게는 인간성이 인간성에 의하여 지배 받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의사는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사람들을 교육시켜야 한다. 그는 환자들에게 심령과 육체의 치료를 위하여 인간을 바라보도록 가르치는 대신에, 그분께로 나오는 모든 사람을 온전히 구원할 수 있는 분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을 창조하신 분께서는 마음의 필요를 아신다. 하나님은 치료해 주실 수 있는 유일의 분이시다. 마음과 육체가 병든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자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분께서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고 말씀하신다(요 14:19)….. 이것이 육체와 심령을 치료하는 진정한 과학이다.

한결 같은 평안, 진정한 마음의 안식은 오직 하나의 근원에서 나온다. 그리스도께서는 다음과 같이 바로 그 근원에 속한 것을 말씀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요 14:27). 이 평안은 그분께서 당신 자신과 상관 없이 주시는 어떤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평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받아들임으로써만 그 평안을 받을 수 있다. 그리 스도는 생명의 샘이시다.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분에 대하여 더욱 분명한 지식을 소유하는 것이다. 그들은 하늘의 치유력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어떻게 온 몸을 맡길 것인지 끈기 있고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진지하게 배울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사랑의 햇빛이 어두운 영혼의 밀실을 비출 때, 불안한 염려와 불만은 사라지고, 흡족한 기쁨이 정신에 활력을 주고, 육체에 건강과 힘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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