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령

성경은 많은 영들에 대하여 말한다. 사람의 영이 있고 귀신들의 영들이 있다. 사실, 욥기에서 우리는 이렇게 읽는다.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히브리어=영/ruach) 있고 전능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나니.” (욥 32:8) 성경은 영을 사람이 생각하고, 추리하고, 근심하는 등의 부분이라고 말한다. 다윗은 “내 심령이 (히브리어=영/ruach) 속에서 상할 때에도……” (시 142:3) 라고 기록하며 이사야 선지자 역시, “밤에 내 영혼이 (히브리어=영/ruach)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사 26:9) “저희가 속으로 이렇게 의논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 (헬라어=영/pneuma) 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의논하느냐.” (막 2:8) 성경의 증언에 기초하여 사람의 영은 생각, 의식, 추리의 중심부분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사람에게 영이 있는데, 하나님께도 영이 있는가?

사람의 영은 사람에게서 분리된 또 하나의 개체인가?

“느부갓네살이 위에 있은지 이년에 꿈을 꾸고 그로 인하여 마음이 (히브리어=영/ruach)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단 2:1)

*한국어로는 마음으로 번역되어 있으나 원문인 히브리어와 영어에는 영으로 적혀있음.

*단 2:1 (킹 제임스 역) 느부갓네살의 치리 제 이년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었는데 그의이 그것으로 인하여 번민하였고, 그가 잠을 이루지 못하였더라.

-여기서 번민한 사람은 왕 자신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인가? 당연히 왕 자신이 아닌가? 그의 마음인 그의 영이 번민하였다. 그의 영은 왕과 다른 개체가 아닌 왕 자신의 영이다.

하나님께도 영이 있는가?

”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2:11, 12)

-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다고 하였다. (창 1:26) 사람에게 육체와 영이 있듯이 하나님께도 형체와 (단 7:9,13) 영이 (요 4:24, 시 139:7) 있으시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분의 영으로 온 우주를 통치하신다. (롐 23:24, 시 139:2-12, 계 5:6)

“영”이 무엇이라고 성경은 정의 하는가?

“누가 여호와의 신을 (히브리어= 주의 영/ruach)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사 40:13)

-바울은 이 성경구절을 로마서에서 인용하며 “영” 이 무엇이지 말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롬 11:34)

-여기서 우리는 “영”에 대한 성경의 정의를 볼 수 있다. 영=마음. 주의 영=주의 마음

“영”에 대한 또 다른 성경의 정의는 무엇인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3)

-예수님께서는 명백히 그분의 말씀이 영과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다. 말은 우리의 생각/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분의 신성의 마음을 표현한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공식을 쓸 수 있다: 영=마음=하나님의 말씀=생명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 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 4:30)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할 때는 다른 분이 아닌 하나님 자신을 근심되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체적으로 아프게 할 수는 없어도 그분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다.

”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히브리어=영/ruach)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 6:3,6)

-하나님께서는 홍수 전 사람들의 악함 때문에 마음이 상하셨다. 그들은 그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는데 곧 그의 마음을 근심하게 하였다.

아버지에게 영이 있다면, 아들에게도 있는가?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빌 1:19)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 4:6)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벧전 1:11)

-예수 그리스도께도 똑같이 영이 있으신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엡 4:4)

-두 개나 세 개가 아닌 오직 하나의 성령이 있다. 이 영은 아버지와 아들이 나누어 가진 하나의 영이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이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 위의 성경 절에서 볼 수 있듯이 아버지의 영과 아들의 영은 같은 하나의 영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의 영/임재/생명/본질의 핵심/마음/능력을 공유하신다. 두 사람이 마음이 통하면 ‘한 마음’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시 139:7, 눅 1:35, 롬 8:2, 롬 11:34)

성령을 받으면 누구를 영접하는 것인가?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요 14:23)

-성령을 받음으로써 다른 분이 아닌 아버지와 아들을 영접하는 것이다. 성령은 아버지와 그리스도의 개인적인 임재이다.

예수님은 떠나시기 전에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 14:16,17,26)

-예수님께서 보혜사를 보내실 것이었다. 보혜사는 진리의 영 곧 그리스도의 영이다. (요 14:6 절 참조)

이 영은 어디서 나오는가?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 15:26)

-성령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다. 아버지께로부터 나온다는 의미는 하나님으로 부터 유래되어 나온다는 뜻이다.

이 영은 무엇을 할 것인가?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마 10:19, 20)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막 13:11)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 14: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 15:26)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 16:8)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3)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요 16:14)

우리의 보혜사(위로자)가 되시기 위하여 누가 오시는가?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요 14:18,19)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가로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게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요 14:22)

-예수님은 우리의 보혜사/위로자이시다!! 다른 분이 아닌, 예수님께서 그분의 영으로 우리를 위로하신다.

회심한 자들에게 아버지께서 누구를 보내 주실 것인가?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행 3:19,20)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다.

요 1:14 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육신이 되신 것을 깨달을 수 있는데 예수님은 또 다른 무엇이 되셨는가?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고전 15:45)

-마지막 아담은 그리스도 자신이다. (22 절) 그리스도는 ‘살려주는 영’ 혹은 ‘생명을 주는 영’ 이 되셨다.

주님의 부활 후에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을 우리에게 어떻게 보내 주시는가?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고전 15:45)

-그 아들의 영을 보내주신다. 그것은 예수님의 영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영을 받을 때, 예수님이 아닌 다른 분을 받는 것인가?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고후 3:17)

-‘주’는 예수님이시다. (고전 8:6) 그러니 한 주님이 계시면, 한 영이 있는데, 주님이 그 영이시다.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영으로 보혜사/위로자가 되어 우리에게 오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을 받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고전 6:17)

-우리는 영으로 주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에 관하여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3)

-다른 말로 하면 영은 생명이다. 우리는 이 생명을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므로 얻을 수 있다.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5,7)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생명이 있다. 곧 하나님의 영을 갖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영과 생명인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마음에 거하신다!

베드로는 이 과정을 어떻게 묘사하는가?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벧후 1:4)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영과 우리의 영이 하나가 됨으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이 생명/영을 소유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 10:11,1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예수님은 십자가 직전에 무엇을 위해 기도하셨는가?

”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 17:20,21)

-이 일은 아버지와 아들의 영, 즉 성령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인 것처럼 하나가 된다.

아버지와 아들은 어떻게 하나이신가?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 10:30)

”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요 14:10,20)

-아버지와 예수님은 그분들이 공유하신 영을 통하여 하나이시다. 이것이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보내시는 영이시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가?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롬 8:1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으로 된다. 그분의 영과 생명이 우리의 것이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에 입양되는 것이다.

제자들은 성령을 어떻게 이해하였나?

”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고전 3:16 6:19)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 3:16-19)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골 1:27)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 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요일 4:13)

– 하나님께서 그분의 성전인 우리 안에 그의 성령으로 거하신다. 이 성령은 하나님과 우리의 보혜사/위로자이신 그리스도의 개인적인 임재이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오셔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 이것이 영생의 소망이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이 소망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영을 통하여 우리 마음에 계실 때에 우리 속 사람은 능력으로 강건하여지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아 신성의 모든 충만이 우리 속에 충만히 거하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하신 초청은 무엇인가?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 14:18)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왜 성령을 “그” 혹은 ‘다른 보혜사’ 라는 삼인칭의 표현법으로 지칭하였는가?

예수님의 말씀 중 삼인칭 표현법의 예: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 3:13-18)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요 4:10,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요 9:37)

– 위의 성경 절들을 보면 예수님께서 자신을 다른 분처럼 삼인칭 표현법을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다. 사도 바울 역시 고후 12:3 에서 같은 표현법을 사용하였다. 사도 요한도 요 19:26, 21:20 절에서도 같은 표현법을 사용하였다.

-요1서 2:1 절에 언급된 ‘대언자’는 ‘보혜사(위로자)’ 와 같은 의미이며 ‘Parakletos’ 라는 똑같은 헬라어를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다. 우리의 대언자는 누구이신가? 당연히 예수님이시다. 더 이상 육신의 눈에 보이는 위로자가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위로자이시다.

도표

Holy Spirit chart

성령의 표상

  1. 기름 (슥 4:6, 12, 마 25:4, 8)
  2. 물/비 (호 6:3, 10:12, 욜 2:23, 슥 10:1)
  3. 불 (행 2:3)
  4. 바람 (요 3:8, 행 2:2)
  5. 빛 (비둘기 같은 빛의 모양, 마 3:16, 눅 3:22, 소망 112 )

위의 표상을 볼 때 성령은 숫자 (개체) 의 개념이 아닌 양(量)의 개념이다.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요 3:34)

요약: 하 나님의 성령에 관한 성경의 증언은 곧 하나님 자신의 신격과 존재의 핵심인 것이다. 그분의 귀중한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는 것은 곧 하나님의 영/말씀/임재/생명/본질의 핵심/마음/능력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은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님처럼 개체를 가진 또 다른 존재가 아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성경의 진리는 미혹케 하는 이론인 삼위일체설의 가면을 벗긴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