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충만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행 13:52).

성령의 사역은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자에게 능력과 힘이 오는 곳은 이 근원에서이다. 그리고 성령은 영혼에게 그리스도의 개인적 임재로서의 보혜사이다. 단순한, 아이 같은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사람은 성령의 매개를 통해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된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될 때, 그리스도인은 그가 만물의 머리되신 그 안에서 완전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오순절 영광 받으셨던 것처럼,  대쟁투가 마쳐질 시기에 그분께서 백성들을 마지막 시험에 서도록 준비시킬 때, 복음의 마쳐지는 사역에서 그분께서는 다시 영광받으실 이다.

땅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환하여질 때, 우리는 성령 충만한 제자들이 부활하신 구주의 능력을 선포할 때 역사했던 그것과 유사한 한 일을 볼 것이다. 하늘의 은 그리스도의 대적에 의해 속임을 받았던 사람들의 어두워진 마음을 관통했다. 그리고 그분을 잘못 나타낸 것은 거절되었다. 그들은 성령의 을 통해 이스라엘에 회개와 죄 없이함을 주시는 왕자와 구주로 높여지신 그분을 당시에 보았다. 그리스도는 인간 위에 머무는 성령의 능력을 통해 영광 받으셨다.

 성령에 의한 그리스도의 계시는 그들에게 그분의 능력과 위엄에 대한 현실감을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그들은 “제가 믿습니다”하면서 믿음으로 그분에게 손을 뻗쳤다. 그러한 것이 이른비의 때에 있었다. 그러나 늦은비는 더욱 풍성할 것이다. 인류의 구주는 영광 받으실 이다. 땅은 그분의 의의 환한 빛줄기로 환하여질 이다. 그분 빛의 근원이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둠에 앉아 있는 사람들 앞에서 그분의 영광스러운 품성을 높이기 위해서 조금 열린 문에서 나오는 빛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비추고 있는 중이다.―가정 선교, 189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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