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것도 엄숙한 일이지만 사는 것은 더욱 더 엄숙한 일이다. 우리 생애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은 다시 우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은혜의 시기에 우리가 꼴 지은 자신의 모습은 영원히 그대로 간직할 것이다. 죽음은 육체를 분해시키지만, 품성의 변화를 이루어 주지 못한다. 그리스도의 오심이 우리의 품성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그 사건은 오직 영원히 변할 수 없도록 품성을 고정시킬 뿐이다.”(5증언, 466)
“나의 형제들이여, 우리는 이 지구 역사에 있어서 가장 엄숙한 기간에 살고 있다. 죄를 지을 시간이 전혀 없다. 계속해서 범죄하는 것은 언제나 위태로운 법이다. 그러나 특별한 의미에 있어서 현 시대에 있어서 이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지금 영원한 세계의 접경에 있으며, 시간과 영원에 있어서 이전 어느 때보다도 더욱 엄숙한 관계 속에 서 있다. 이제 각자 자신의 심령을 살피고, 의의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광명한 빛이 모든 영적 암흑을 몰아내고 더러움으로부터 정결케 해 주시기를 간구하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믿음을 통해, 감정과는 상관없이, 우리의 구원의 주시요 믿음의 완성자이신 예수께서 그분의 고귀하신 은혜로써 도덕적 능력을 강하게 하실 것이며, 죄인들은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 것이다. 단순한 믿음은 영혼 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함께 신자를 하나님께 연합시킨다. 그리스도의 충성된 군인으로 전투를 벌이고 있는 동안, 그는 충성스러운 온 우주의 동정을 받는다. 섬기는 천사들이 투쟁 속에서 돕기 위해 그를 둘러싸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시 28:7) 나는 정복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와 능력이 우리를 위해 발휘되고 있다. 하늘의 군대가 확실하게 우리를 위해 우리의 싸움을 싸우고 있다. 그들은 구주의 보혈로 산 영혼들을 큰 관심을 가지고 언제나 바라보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하여 인간 영혼의 가치를 본다. 별로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가 아니라 전심으로 주님 편에 서는 것, 이것만이 항상 안전하다. 그대의 영혼을 그대의 능력의 근원이신 예수님께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은 이렇게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무관심하고 부주의하게 일하는 것이다. “내가 재물과 세상 명예와 모든 것을 잃더라도 오직 주님만은 나와 함께 하옵소서”라는 말이 그대의 기도가 되게 하라. 온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영혼을 지켜 주시도록 의탁하는 것이 안전하다.”(목사, 147-148)
“만일 볼 수 있는 세계와 볼 수 없는 세계를 분리시키는 휘장이 거두어져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와 거룩한 천사들과 사단과 그의 악한 사자들 사이에서 인류의 구속에 관하여 전개되고 있는 대쟁투를 볼 수 있을 것 같으면, 만일 그들이 죄의 속박에서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업과 악한 자의 적의에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끊임없는 그분의 능력의 발휘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으면, 그들은 사단의 계략을 저항하기 위하여 훨씬 더 잘 준비될 것이다. 그들의 마음은, 구속의 계획의 넓은 범위와 중요성, 그리고 그리스도의 동역자가 된 그들 앞에 놓인 큰 사업을 보고 엄숙해질 것이다. 그들은 겸손해지고, 또한 온 하늘이 그들의 구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용기를 갖게 될 것이다.”(5증언, 467)
“ 천사가 말했다. “준비하라. 준비하라. 준비하라. 그대들은 아직까지 세상에 대하여 죽었던 어떠한 죽음보다도 더 큰 죽음을 경험해야 할 것이다.” 나는 그들을 위하여 행해져야 할 큰 사업이 있지만 그 일을 하기에는 너무나 시간이 짧음을 보았다.”(초기, 64)
“그 때에 나는 눈을 돌려 그 영광스러운 광경으로부터 지상에 있는 남은 무리를 보게 되었다.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마지막 일곱 재앙을 피할 수 있는가! 너희는 이 영광에 참여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고 그분을 위하여 기꺼이 고난을 받고자 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겠는가! 만약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면 그대들은 살기 위해 죽어야 한다. 예비하라. 예비하라. 예비하라. 그대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준비해야 한다.”(초기, 66)
“우리가 고난을 통해 천국을 얻게 된다면 천국은 너무 값이 싸다. 우리는 매사에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신에 대하여 죽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만을 나타내어야 하고 그분의 영광만을 드러내야 한다. 나는 최근에 진리를 받아들인 자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당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아야 할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극심한 시련을 통과하여야 하는데, 이로써 그들은 정결하게 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기에 합당하게 될 뿐 아니라 환난의 때를 통과하는 동시에 아름다우신 왕을 뵈옵고 순결하고 거룩한 천사들과 더불어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있게 될 것이다.”(초기, 67)
“자신을 부인하라. 그리고 빨리 서두르라” 하고 천사가 말했다. 우리들 중에 어떤 이들은 진리를 받아들이고 한 계단씩 앞으로 나아가는 중에 있다. 우리가 지나온 매 단계는 다음 단계를 맞이하는 데 힘이 되어 왔다. 그러나 지금은 시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러 해에 걸쳐서 배워 온 것들을 그들은 몇 달 안에 배워야 할 것이다. 그들 역시 배워야 할 것이 많고 다시 배워야 할 것도 많이 있다. 영(令)이 내릴 때 짐승과 그의 우상의 표를 받지 않으려는 자들은 지금 “아니요. 우리는 짐승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겠소”라고 말하겠다는 결심이 되어 있어야 한다.” (초기,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