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트롤을 낮추는 귤피

 


겨울철 한국에 계신 분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과일은 무엇일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즐겨 먹고 어디 가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귤 종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귤특히 올해는 사과, 배, 등 다른 겨울철 과일들이 너무 비싼 탓에 귤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면서 귤 값도 엄청 뛰었다는 얼론 보도를 얼마 전에 보았다. 그런데 알맹이 쏙 빼 먹고 쉽게 버리는 귤피 속에 놀라온 성분이 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 분들이 관연 얼마나 될까?

오렌지나 귤 껍질을 먹으면 콜레스트롤이 감소되고 살이 빠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얼마전 나왔다.

귤이나 오렌지 껍질 속에는 polymethoxylated flavones 이른바 PMF라고 불리는 성분들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32%에서 많게는 40% 까지 나쁜 콜레스트롤이라고 불리는 LDL 저밀도 지방 단백질 콜레스트롤을 낮추어 주는 성분들로써 조제된 비싼 약들과 동일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실시된 국제적인 학술 실험에 관하여 사이언스 데일리지가 보도를 하였다. 더욱 기쁜 소식은 귤피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양약에 포함된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BBC 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캐나다 제약회사인 ‘KGK 사이너자이저’사의 연구원 엘즈비에타 쿠로프스카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콜레스테롤이 함유된 사료를 먹여 살을 찌운 햄스터에게 아프리카 탕헤르산 오렌지등 오렌지나 귤의 껍질을 먹였다.

그 결과 연구진은 이 햄스터들에게서 심장마비의 주범으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이 최고 40%나 감소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반면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에는 영향을 끼치는 않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쿠로프스카는 “귤이나 오렌지에는 ‘폴리메톡실레이테드 플레이본스(polymethoxylated flavones[PMFs])’이라는 물질이 함유돼 있는데 이 물질이 비타민 E와 결합하면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킨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과즙을 내 주스로 마실 경우 과일의 살에 이 물질이 아주 소량만 들어있어 효과가 없다”며 “껍질에는 과일 속살보다 이 물질이 20배나 많다”고 덧붙였다.

귤 피속에 있는 이 PMF 성분은 탄제리틴 (Tangeritin) 이라고 불리며 세포막을 강화시키고 보호한다고 한다. 햄스터들에게 실시된 연구에 의하면 파킨슨 병으로부터 잠재적인 보호 효과를 보였고 항암 요소로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탄제리틴이 백혈병 세포는 세포자멸사(아포프토시스)를 시키 면 서 정상 세포는 보호를 하는 것으로 발견되었으며 또한 종양세포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요약하자면 체외 실험에서 탄제리틴은 항(抗)돌연변이성, 항(抗) 침습성, 항(抗)증식성의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현재 PMFs가 1%만 들어있는 음식을 먹어도 콜레스테롤 감소량이 40%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획기적인 차세대 다이어트 물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귤 껍질 차는 신진대사촉진으로 인한 칼로리 소비 효과 및 최근 연구된 결과에는 자체 지방소비 및 분해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장 운동의 활성화를 통해 변비해소로 인하여 배출기능을 강화시키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귤 껍질 차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껍질 까지 먹을수 있는 친환경 무농약 귤을 구입한 후 알맹이는 먹고 껍질은 말렸다가 아래의 방법을 이용하여 차를 끓여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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