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아니면 성경?

 요즈음 어디를 가나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스마트 폰이나 아이폰이다.

공공 장소나 대중 교통 안에서나 모두들 바쁘게 스마트 폰 사용에 몰두해 있다.

얼마 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스마트폰 사용 중독률이 인터넷 중독률을 뛰어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다.

젊은이들은 서로 만나도 만난 사람끼리 친교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각자 카톡으로 멀리 있는 친구들과 교제하느라 바쁘다고 한다.

휴대폰을 즐겨 사용하는 사람들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1.  어디든지 가지고 다닌다.
  2.  잊어버리고 놓고 왔을 경우에는 꼭 가지러 돌아간다.
  3.  카톡 문자나 일반 문자가 왔나 수시로 체크한다.
  4.  응급시에 반드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건다.
  5.  하루에 몇 시간 이상을 사용한다.

그렇다면 휴대폰을 갖고 다니는 열성만큼이나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의무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1. 성경을 어디든지 가지고 다닌다.
  2. 잊어버리고 놓고 왔을 경우에는 반드시 성경을 가지러 돌아간다.
  3.  하나님께서 주시는 문자-성경의 약속들을 수시로 체크한다.
  4. 응급 상황에서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의 무기를 항상 사용한다.
  5.  하루에 몇 시간을 성경 공부에 할애 한다.

이렇게만 산다면 모두가 하늘에  정말 가까운 그리스도인들이 될 것인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시 119:103)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시 119:13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렘 15:16)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 4:12)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성경을 연구하라. 여러 서적들 가운데 포함된 철학을 연구하지 말고 도리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철학을 연구하라. 이것과 비교할 때에는 다른 서적들은 조금도 중요하지 않다. 값싸고 만족을 줄 수 없는 많은 것들로 그대들의 마음을 채우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는 그대들 앞에 가장 풍성한 잔치를 벌려 놓는다. 그것은 풍요하게 놓여진 주님의 식탁으로써 그대들은 거기서 배불리 먹을 수 있다.”(그분을 알기 위하여, 201)

“성경을 연구하는 것보다 더 우리의 지능을 발달시킴에 적합한 것은 없다. 다른 책은 성경의 광범하고 고상한 진리처럼 사상을 고상하게 하고 재능을 발달시키는 데 그렇게 효력이 있지 못하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연구할 것 같으면 사람은 현대에 있어서 보기 드문 관대한 마음과 고상한 품성과 확고한 목적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급히 읽음으로는 별로 유익을 얻지 못한다. 성경 전부를 통독할지라도 오히려 그 미점(美點)을 보지 못하고 성경의 깊고 숨은 뜻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한 구절을 그 의미가 마음에 명백히 깨달아지고 또 그 구절과 구원의 경륜과의 관계를 확연히 이해하기까지 연구하면 그것은 아무 확고한 목적이 없이 또는 아무 확실한 교훈을 받지 못하면서 여러 장을 읽는 것보다 더욱 가치있는 것이 된다. 성경을 항상 가지고 다니라. 기회가 있는 대로 구절들을 기억하라. 거리를 걸어가는 동안에라도 한 구절을 읽고 묵상함으로 그것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것이다. ”(정로, 90)

“성경 연구는 지력을 강화하는데 있어서 다른 어떤 연구보다도 뛰어나다. 청년들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탐구하여야 할 얼마나 귀중한 사상의 분야들을 발견할 수 있는가! 연구의 깊이를 가일층 더하여 진리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마다 정신은 힘을 얻는다. 그러나 아직도 거기에는 무한한 미개척지가 놓여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거룩한 사물을 존귀히 여기노라고 공언하면서도 오히려 피상적이고 거짓된 것에 마음을 기울이고 있는 자들은 결국 자신을 사단의 영토(領土) 안에 두고 사단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청년들이 천연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솜씨와 성경 말씀에 계시된 그의 권위와 능력을 연구한다면 그것들을 통해서 그들의 재능은 더욱 촉진되고 향상된다. 그들은 오만과는 전혀 무관한 활력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의 모든 경이들을 바라봄으로써 우리 마음은 모든 교훈들 가운데서 가장 어렵고 또한 가장 유용한 교훈을 배우게 될 것이니, 곧 인간의 지혜는 무한하신 하나님과 연결되고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성화되지 않는 한 미련한 것이다.”(청년, 253)

“만일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의 말씀을 올바로 인식한다면, 우리는 이곳 지상에 있는 교회 안에서 천국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기 위하여 열심을 내고 주린 것처럼 할 것이다. 그들은 성경 말씀을 서로 비교하고 그 말씀에 대해서 명상하기 위한 시간을 갈망할 것이다. 그들은 조간 신문이나 잡지나 소설을 구하기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구하는 데 더욱 열심할 것이다. 그들의 최대의 욕망은 하나님의 아들의 살을 먹고 그 피를 마시는 일이 될 것이다. 그 결과로 그들의 생애는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과 약속에 일치하게 될 것이다. 그 교훈은 그들에게 마치 생명 나무의 잎사귀와 같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과 같을 것이다. 소생시키는 은혜의 소나기는 영혼을 소생시키고 회복시켜서 그들에게 모든 수고와 피곤을 잊어버리게 할 것이다. 그들은 영감의 말씀으로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8증언, 193)

요즘은 6 개월짜리도 앉아서 스마트폰을 하는 세대가 되었다.

“ 성경은 아동의 최초의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부모들은 이 책으로부터 현명한 교훈을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생애의 척도가 되어야 한다. 아이들은 그 책에서 하나님이 그들의 아버지이심을 배워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아름다운 교훈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지식을 얻어야 한다. 그 원리를 잘 가르쳐 줌으로써 그들은 공의를 행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89.”(자녀, 41)

“ 성경 연구는 인류로 하여금 창조주와 더욱 밀접히 연합하게 해주고 그분의 거룩한 뜻에 관하여 더욱 명확한 지식을 얻게 해준다. 그것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일에 있어서 중개의 역할을 해준다.”(쟁투, 69)

인간끼리 연락하고 연결되기 위하여 휴대폰을 챙기기보다는 창조주와 밀접히 연결되게 해주는 성경을 늘 소중히 간직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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