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새 페이지

또 한 해의 생애는 이제 과거의 것이 되었다. 새해가 우리 앞에 열려지고 있다. 이 해의 기록은 어떤 것이 될 것인가? 우리들은 이 백지 위에 각각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지난 날을 보낸 매일의 생애의 방식은 이 질문에 대답을 결정할 것이다. …우리들은 이기심과 교만심으로 더럽혀진 우리의 마음들을 깨끗이 하고 새해로 들어서자. 우리의 모든 죄악된 방종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신실하고 부지런한 학생이 되기를 간구하자.

  새해는 우리들 앞에 더럽혀지지 않은 백지를 펴놓는다. 이 위에 우리들은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하나님께 합당한 자로서 올바른 목적과 순결한 동기로서 새 해를 맞이하도록 간구하자. 마음에 품었던 모든 행동들은 기록하는 천사의 펜으로써 역사의 기록으로 남게 된다. 그대는 심판이 시작되고 그 기록 책들이 펼쳐질 때 그것들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으면 화평의 근원과 빛과 진리와 그의 성령이 한 통로로서 우리를 통하여 모든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게로 흐르게 될 것이다. 이 해는 우리 생애의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다.

신중한 생각으로서 새해에 들어서야 할 것이 아닌가?

  형제 자매들이여, 행복한 새해를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사람을 대하여 신실함, 존경, 자비가 우리 품성의 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를 위하여 그분의 생명을 주신 분께 아무것도 아끼지 말자. … 우리에게 맡기신 그분의 재물을 모두 드리자.

 이 연초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며 그리스도께서 우리 중에 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를 말씀하시는 시기가 되도록 하자.

  우리는 허송 세월과 일하며 살아가며 숨만 쉴 것이 아니라 생각해야 하며 숫자만 생각하지 말고 느낌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심장의 고동을 따라 시간을 계산해야 한다. 가장 많이 생각하는 사람은 최고의 생애를 살며 가장 고상한 것을 깨달으며 가장 좋은 행동을 한다.”

(높은 부르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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