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식하고 부르짖는 자들

“예수님께서는 바야흐로 하늘 성소의 속죄소를 떠나 복수의 옷을 입으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빛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심으로 당신의 진노를 쏟으시려 하신다.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전 8:11).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내신 인내와 오래 참으심으로 부드럽게 되는 대신에 그들의 악행으로 마음을 굳게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에도 한계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그 영역을 넘어가고 있다. 그들은 은혜의 한계를 넘어갔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간섭하셔야 하고 그분 자신의 명예를 옹호하셔야 한다.”(5증언, 207-208)

각 시대를 내려다보고 있던 선지자에게 이 시대가 그의 이상 앞에 제시되었다. 이 시대의 나라들은 전례 없는 자비를 받아 왔다. 가장 좋은 하늘의 축복이 그들에게 주어져 왔다. 그러나 늘어난 교만, 탐심, 우상 숭배, 하나님께 대한 경멸, 야비한 배은 망덕이 그들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기록을 신속히 종결짓고 있다.”(5증언, 208-209)

“그러나 나를 전율하게 하는 것은 가장 빛과 특권을 가졌던 자들이 팽배해 가는 죄악에 감염된 사실이다. 그들 주변에 있는 불의한 자들의 영향을 받고, 많은 사람들, 심지어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자들 많은 사람들까지도 냉랭해 지고 거센 악의 조류에 압도당하고 있다. 참된 경건과 거룩함에 대하여 던지는 보편적 조롱은, 하나님과 밀접한 연결을 이루고 있지 않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게 한다. 만일 그들이 마음 속으로부터 빛을 따르고 진리에 순종하고 있다면 거룩한 율법은 그처럼 멸시를 받고 도외시될 때라도 그들에게 더욱 귀중하게 보일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하는 일이 더욱 현저해질수록 율법을 준수하는자들과 세상과를 구분하는 선은 더욱 분명해 진다. 계층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교훈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른 계층의 사람들이 교훈을 멸시하는 정도에 따라 증가된다.”(5증언, 209)

“위기는 신속히 다가오고 있다. 급증하는 수치(數値)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내릴 시간이 임박했음을 알려 준다. 비록 형벌하기를 싫어할지라도 그분께서는 형벌하시되 신속히 하실 것이다. 가운데서 걸어가는 자들은 다가오는 위험의 징조들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실망을 무관심하게 기대하면서, 하나님께서 심판의 날에 그분의 백성들을 지켜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스스로 위로를 받으면서 조용히 앉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결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활동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임을 깨닫고, 강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야 할 것이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경건의 누룩은 그 힘을 완전히 잃어버리지 않았다. 교회의 위험과 침체가 가장 가운데 있는 적은 무리는 땅에서 자행되는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게 이다. 그러나 더욱 특별히 그들의 기도는, 교회를 위하여 드려질 이다.

성실한 적은 무리들의 열렬한 기도는 허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 복수하는 자로 나오실 때, 그분께서는 또한 믿음을 순결한 그대로 보존해 오고 스스로를 세상에서 더럽히지 않고 지켜온 모든 자들의 보호자로 나오실 것이다. 비록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실지라도 당신께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의 원한을 갚아 주시기로 약속하신 것은 이 때이다.

예루살렘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겔 9:4)는 명령이 주어져 있다. 탄식하고 부르짖는 자들은 생명의 말씀을 설교해 왔었다. 그들은 책망을 하고, 권면을 하고, 권유했다.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혀 온 어떤 자들은 회개하고 그분 앞에서 그들의 마음을 낮추었다. 그러나 여호와의 영광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갔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종교의 형식은 여전히 지속하고 있을지라도 그분의 능력과 임재는 결핍되어 있었다.

하나님의 진노가 심판으로 나타날 때, 겸손하고 헌신적인 그리스도의 주종자들은, 통곡과 울음, 책망과 경고로 표현되는 그들의 심령의 고뇌에 의하여 세상의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는 악을 가리우기 위하여 외투를 씌우고, 도처에 팽배한 큰 악을 변명하고자 애쓰고 있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성과 영혼들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호감을 사기 위하여 침묵을 지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의로운 심령은 부정한 일들과 불의한 자들의 대화 때문에 날마다 상했다. 그들은 거센 악의 물결을 막을 힘이 없다. 그러므로 그들은 슬픔과 우려로 충만해진다. 그들은 바로 빛을 받은 자들의 가정에서 신앙이 멸시당하는 것을 보고 탄식한다. 교만과 탐욕과 이기심과 거의 모든 종류의 기만이 교회 안에 있기 때문에 그들은 탄식하고 자신의 영혼을 괴롭게 한다. 책망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아래 짓밟히고 사단의 종들은 승리를 거둔다. 하나님은 모욕을 당하시고, 진리는 효력을 나타내지 못하게 된다.”(5증언, 209-211)

“자기 자신의 영적 쇠퇴에 대하여 슬퍼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죄를 인하여 탄식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하게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사자들, 손에 살육하는 기계를 자들에게 명령하신다.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 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부녀를 죽이되 이마에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겔 9:5, 6).

여기서 우리는 교회, 여호와의 성소가 하나님의 진노의 타격을 제일 먼저 받게 되리라는 을 보게 된다. 고대의 사람들, 곧 하나님께로부터 빛을 받고 백성들의 영적 유익을 위한 수호자로 있던 자들이 그들의 책임을 저버렸다. 그들은 지나간 날들에서처럼 우리가 이적과 하나님의 능력의 두드러진 표현을 기대할 수 없는 위치에 서 있었다. 시대는 바뀌었다. 이 말이 그들의 불신을 굳게 해주므로 저들은 이렇게 말한다. 주님께서는 선을 행치 않으실 것이며 악도 행치 않으실 것이다. 그분은 너무도 자비하심으로 그분의 백성을 심판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다시는 음성을 나팔 소리처럼 높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들의 허물과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는 결코 다시 알려 주지 않을 자들에게서“평안하다 안전하다”는 부르짖음이 일어난다. 이 짖지 않을 벙어리 개들은 바로 하나님을 거스린 보복을 당할 자들이다. 남자들과 처녀들과 어린아이들이 모두 함께 멸망할 것이다.

성실한 자들이 그것을 인하여 탄식하고 부르짖는 가증한 은 모두 유한한 사람들의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순결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질투를 자극한 가장 악한 죄들은 드러나지 않았다. 마음을 살피시는 위대하신 분께서는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은밀한 중에 범한 모든 죄를 아신다. 기만당한 사람들은 그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주님께서 오래 참으시기 때문에 그들은 주님께서 보시지 않는다고 말하며, 마치 그분께서 세상을 포기해 버리신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의 위선을 간파하시고, 그들이 숨기기 위하여 그처럼 주의를 기울였던 죄들을 다른 사람들 앞에 공개하실 이다.

사람들을 그들 자신의 기만적 마음 그대로 버려둔다면 계급의 우월, 위엄이나 세속적 지위, 성직에서의 위치 등이 원칙을 희생하는 데서 그들을 보존해 주지 않을 것이다. 가치 있고 의로운 사람으로 간주되어온 자들이 반역하는 일에 주도적인 자요, 냉담한 일과 하나님의 자비를 무시하는 일에 모본이 되고 있음이 입증될 것이다. 그들의 악한 길을 그분께서는 더 이상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며, 또한 진노로써 그분께서는 자비 없이 그들을 징치하실 것이다.

주님께서는한때, 빛으로 축복을 받고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함으로 말씀의 능력을 느꼈던 자들에게서 그분의 임재를거두시기를 싫어하신다. 그들은 한때 그분의 성실한 종들이었고, 그분의 임재와 지도로 은총을 받았다. 그러나 그들은 그분에게서 떠나갔고, 다른 사람들을 오류 가운데로 이끌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불쾌하심을 입고 있다.”(5증언, 211-212)

하나님의복수의 날은 바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하나님의 인은 땅에서 행해지는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슬퍼하는 자들의 이마에 찍힐 것이다. 세상에 동조하여 연합하는 자들은 주정꾼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고 있는데, 그들은 불법의 일꾼들과 함께 분명히 멸망당할 것이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벧전 3:12).

우리 자신의 행동의 방향이 우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인지 살육하는 기계에 의하여 베어질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 방울은 이미 위에 내렸다. 그러나 마지막 일곱 재앙이 그분의 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어질 때는 회개하여 피난처를 찾기에는 영원히 너무 늦을 것이다. 그 때에는 속죄하는 피가 죄의 얼룩을 씻어 버리지 못할 것이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단 12:1). 이 환난의 때가 올 때, 모든 사람의 운명은 결정된다. 이상 은혜의 시기없고, 회개하지 않은 자들위한 자비도 없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이 그분의 백성들에게 찍혀 있다. 용의 군대에 의하여 집결된 세상의 권세로 더불어 싸우는 맹렬한 싸움에서 스스로를 방어할 길이 없는 적은 무리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피난처로 삼는다. 위반하면 핍박과 사형이라는 위협하에 그들이 짐승을 경배하고 그 표를 받아야 한다는 법령은 세상의 가장 높은 권위에 의하여 통과되었다. 이제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이처럼 무서운 싸움에서 그들이 속수 무책이기 때문이다.

용기, 불굴의 인내, 믿음,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무조건 신뢰 하는 등은 순간적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이 하늘의 덕성들은 다년간의 경험에서 얻어진다. 거룩한 노력의 생애와 의에 대한 확고한 집착에 의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들의 운명을 인쳤다. 무수한 유혹에 둘러싸인 그들은 저항하지 않으면 정복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완수해야 사업이 있다는 것과, 언제 그들의 갑옷을 벗으라는 요구를 받을지도 모른다고 느꼈다. 그러므로 그들이 사업을 완수하지 못한 생애의 종말을 맞게 되면 영원히 잃어버린 이다. 그들은 마치 최초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입술에서 받은 것처럼 하늘에서 온 빛을 열렬하게 받았다. 그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이 산과 광야로 추방되었을 때, 지하 감옥에 들어가 기아와 추위와 고문으로 죽게 되었을 때, 순교만이 그들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유일의 길인 것처럼 보였을 때 그들은 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받기에 합당한 자로 인정받은 것을 기뻐했다. 그들의 귀중한 모본은 이전에 결코 없었던 환난의 때를 당하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노라고 공언하는 모든 자들이 인을 받지는 못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가르치는 자들 가운데도 이마에 하나님의 받지 못할 자들이 있다. 그들은 진리의 빛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주인의 뜻을 깨닫고, 우리의 신앙의 모든 점들을 이해했다. 그러나 그들은 거기에 합당한 행동하지 않았다. 예언과 하나님의 지혜의 보화를 그처럼 잘 알고 있던 이 사람들은 그들의 믿음을 실천했어야 했다. 그들은 권속들에게 명령하여 그들을 따르게 했어야 다. 그렇게 했더라면질서가 잡힌 가정을 통하여 그들은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 진리의 감화를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헌신과 경건의 부족, 고상한 신앙상 표준의 미달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위치에 만족하게 한다. 유한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에게 그처럼 자주 하나님의 말씀의 보화를 열어 준 이 사람들의 모본을 따른다면, 그들은 분명히 그들의 영혼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는 것을 볼 수 없다. 예수님은 유일한 모본이시다. 누구나 주님께서 그에게 요구하시는 바를 알고자 하면, 겸손하고 배우고자 하는 어린 아이의 마음을 가지고 지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스스로 성경을 연구해야 한다. 어떤 목사가 하나님의 은총 안에 아무리 높이 서 있을지라도, 그가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빛을 따르기를 등한히 하고 어린아이처럼 배우는 일을 거부할 것 같으면 그는 흑암과 사단의 기만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다른 사람들을 같은 길로 이끌어 갈 것이다.

우리의 품성에 하나의 점이나 흠이라도 있는 동안에는 우리들 아무도 하나님의 인을받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품성에 있는 결함들을 고치고, 심령의 전에서 모든 불결을 정결케 하는 일이 우리에게 맡겨져 있다. 그것들이 고쳐지고 정결케 때,오순절 제자들에게 이른비가 내렸던 것처럼 늦은 비가 우리에게 내릴 것이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우리의 성취에 만족한다. 우리는 부요하고 소유가 넉넉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계 3:17) 알지 못한다. 오늘날은 참된 증인의 권고에 유의해야 할 때이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5증언, 2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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